수상작 총 8편을 엮은 양진영의 소설집.
2012년 김만중문학상 금상: 소설 180편 등 2443편의 문학 작품이 접수됐다.「올무」 는 사료에 기록된 곽청희라는 여인을 내세워 독특한 관점과 시각으로 소설을 풀어나가 고 있다. 소설의 재료 자체가 종교성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 소설적 성취에 일정한 한계 가 있을 것이라 예단했으나 그것에 구애 받지 않고 의연하게 소설적 결말에 이른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이 평가되었다. - 심사위원 김주영, 전경린, 박상우, 권지예 소설가
2013년 목포문학상 소설 대상: 시, 소설, 수필 등 1360편이 공모됐다. ‘슛유’- 방그라 데시 출신 어머니가 한국에 와서 낳은 딸 루자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미국에 불법 입국 하여 밑바닥을 전전하다가 매춘부들의 핍쇼 공연장에서 백인 포르노 배우한테 총 맞아 죽 는다. 이야기가 많은 것이 흠이기는 하나 문장이 안정감 있고 주제도 잘 드러나 있어 당선 작으로 선정했다. - 심사위원 문순태, 이화경 광주대 겸임교수, 안광 순천대 교수
2014년 천강문학상 우수상: 소설 317편 중에서 우수상 수상작인 단편 「냉동 발레리 나」는, 그 제목이 말하듯이 인체 냉동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냉동액 속에 잠겨 있는 발레 리나 ‘별희’와 그녀에 연관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상황은 과학의 놀라운 진보 를 현시화하고 있으나 그에 결부된 애증의 구도는 원시적 방식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 작품은 절묘한 불균형의 토대 위에서 값을 얻었다. - 심사위원 윤후명, 김종회 교수
작가의 말
프롤로그
폐가를 어루만지다 - 2016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보이저 1호 - 2014년 제6회 목포문학상 시 본상 당선작
비독점적 다자 연애에 대한 인상비평 - 2014년 무등일보신춘문예 당선작
냉동 발레리나 - 2014년 제6회 천강문학상 우수상 당선작
슛 유 - 2013년 제5회 목포문학상 소설 본상 당선작
행복 장의사 - 2015년 경북일보문학대전 금상 당선작
쇄빙선 - 2015년 제9회 해양문학상 대상 당선작
올무 - 2012년 제3회 김만중문학상 금상 당선작
작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