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영혼》은 늘 시와 함께 삶을 향유하며 시로써 나그네와 같은 인생들에게 많은 귀감을 전하는 손점술 시인의 시집이다.
가까이 있으면
더 가까이 가고 싶다
따뜻하면
더 뜨거워지고 싶다
안으면
더 힘껏 껴안고 싶다
그러나 멀리 있어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은
언제나 보고 싶다는
그리움뿐이다.
- 본문 <사랑하는 마음> 中에서 -
권두언
황사바람
안식
짝사랑
작은 새야
사계절
사랑하는 마음
환상
샘
짐
영원한 것
악몽
충치
봄이 오는 소리
맹서
세상을 움직이는 것
지친 태양
청개구리의 망령
신을 부정할 것 같아요
時
그 한 가지
사랑이란?
방황
저녁노을
허공에 띄운 소식
천안문의 피바람
거라사의 광인
잠이 오지 않는 밤에 1
잠이 오지 않는 밤에 2
시시포스의 짐
동굴 속의 노인
칠월 밤의 오케스트라
부활
소리
봄을 캐는 아가씨
밤비 내리는 밤에
기계 인간
窓
追憶 1
追憶 2
울고 싶구나!
이런 사람이 있네
가을
落照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