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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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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길목에는 詩가 있다

출간일
2018-06-28
저자
최형철
분야
문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28
ISBN
979-11-6275-187-9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7,500원
저자소개

최형철

문득 돌출한 끌림의 연속에 아름답게 혹은 힘겹게 끌리며 지금까지 살고 있다. 고교시절에는 내내 미학에 끌려 미술부에 있었으면서도 정작 대학은 공학에 끌려 공대에 갔다. 공대에서 잘 버텨 대학원까지 마쳤다. 그런 후 새로운 끌림 즉, 신성한 끌림으로 총신대학원을 갔다. 오랫동안 잡지에 수필을 기고하다가 사진에 끌리면서 시를 썼다. 그 양자兩者의 압축과 응축의 구심력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내 궤도의 경계에서 느슨하게 공전하던 잡념과 잠과 식욕을 삼켰으니. 그래서 더 이상 끌림이 없이 사진 찍기와 시 쓰기만 한다. 아, 가끔 수채화도 그린다. 한동안 수채화 동아리 회장을 했던 미련 때문에… 미련과 끌림의 역학관계에 대한 성찰은 아직 하지 못했다. 게을렀거나 능력 밖이라서.
지금 바른길교회 목사로 있다.
barungilch@hanmail.net

문득 돌출한 끌림의 연속에 아름답게 혹은 힘겹게 끌리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저자 최형철의 첫 여행시집 『유럽의 길목에는 詩가 있다』가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제 꿈은 가끔 몽상가의 증세를 보이거든요.

그래도 아름답기는 해요.”


나는 삶이 고단하면 꿈을 꾸곤 하였습니다. 오십을 넘어서는 유럽을 걷는 꿈을 꾸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 꿈이 사라지기는커녕 가슴에 멍드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멋쩍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갔다 온 유럽여행을 소중한 꿈이니 뭐니 한다는 게….


*

제게도 DSLR 카메라가 있고 오랜 세월 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왔지만 독자들과 같이 호흡하고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 이제, 우리 함께 떠나 볼까요?

가벼운 스마트폰 하나 들고서,

익숙한 유럽에서 낯설고 사소한 것을 찾아

나만의 세계로 만드는 아름다운 몽상가가 되어 볼까요?

Prologue

비행기와 새에 대한 명상

런던의 비 오는 밤

템스강과 타워브리지

노팅 힐

알고리즘, 알레고리, 알레그로

런던 캠던마켓

바다와 바람과 넬슨 

거구와 여왕

웨스트민스터 사원

벗어 놓은 것들

석영의 심장 사이로

에펠의 수직

에펠의 발 

저무는 생 마르탱 

밀로의 비너스

미안해 

파리의 사진작가 

몽마르뜨 밤거리

프라하의 혁명광장 

프라하성 좁은 골목 

존 레논 벽

프라하 성 가는 길 

모름의 자유 

두 남자 

체코와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넘는 기차에서 시집을 읽는다

쉰부룬 궁전의 말

비엔나 Film Festival 

벨베데레 궁전 

예감에 관하여

인터라켄 아래 강가

인터라켄의 종소리

도모도솔라에서 

연애

베네치아의 꽃 

베네치아의 바닷새 

부라노섬의 색

소년의 자전거

부라노섬의 빨래 

탄식의 다리 

베키오 다리 

두오모의 버스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콜로세움 안에서

교황청 근위병

로마의 오후 

신성과 천박에 관하여-판테온에서

판테온의 무명화가

로마의 길고양이 

우편배달부

프로치다섬의 골목

나폴리의 어느 거리의 문

쏘렌토의 언덕

안녕, 소렌토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에스퀼리노 언덕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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