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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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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빛 검붉은 노을과 은색 난쟁이

출간일
2022-03-18
저자
홍강의
분야
문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382
ISBN
979-11-392-0343-1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9,000원
저자소개

홍강의

개구쟁이 시절 멍하니 ‘환상적인 세계’를 공상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생활을 즐겼다. 어른이 되고 삶의 무게와 사회의 인색함에 놀라 SF를 잊고 살았으며 가까스로 오십을 넘긴 나이에 ‘발전한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Eurisko(유리스코)’ 필명으로 네이버에 웹소설 연재를 시작했다. 간결하고 냉정한 문체를 통해 과학의 속물근성과 위선을 파헤치고, 디스토피아(Dystopia)의 암울한 미래상을 섬뜩하고 생생하게 묘사했다.

인류는 종종 지식과 지혜만을 값진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사실 신에게서 받은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입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작가가 인도하는 무수한 상상력의 오솔길과 사잇길을 걸으며 어느새 과거 자신의 궤적과 미래의 꿈을 만나는 짜릿한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결코 지칠 줄 모르는 개구쟁이가 되어 가시밭길인 현실을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는 종종 지식과 지혜만을 값진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사실 신에게서 받은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입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작가가 인도하는 무수한 상상력의 오솔길과 사잇길을 걸으며 어느새 과거 자신의 궤적과 미래의 꿈을 만나는 짜릿한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결코 지칠 줄 모르는 개구쟁이가 되어 가시밭길인 현실을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연적인 사람의 감정과 인공적으로 만든 전기 신호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마치 녹음된 심포니 연주를 원래 연주와 완벽하게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말이죠. 게다가 진짜 사람의 감정이든 인공적인 전기 신호든 동등한 감정을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두 가지 모두 같은 결과를 만든다면 그 둘 사이를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결국 사람도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된 로봇에 불과합니다.”

- 본문 중에서

신화의 가면을 벗기면 

잠든다면, 아마도 꿈꾸게 되리… 

카톡을 탈퇴합니다 

당신의 꼬리는 안녕하십니까?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 

체리 빛 검붉은 노을과 은색 난쟁이 

치명적 오류 

키메라(Chimera) 

인식의 저편 

하얀 가족 

달 

블랙 가디언스(Black Guardians) 

심연(深淵)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스탑퍼(The St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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