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활동을 하면서 나무가 나이테를 만들어 가듯이 충실하게 살아오신 삶의 시간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모두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겪으셨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리운 시간이고 안타까운 추억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살아온 인생 역정은 각각 다릅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삶의 시간들 사이에서 경험으로 얻은 깨달음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우리가 얻은 배움 또한 컸습니다.
학생들이 만든 이 자서전의 결과물은 부족하지만, 이 자서전이 계기가 되어 어르신께서 집안의 자부심이 되시고, 자식에게 해주고 싶으셨던 이야기와 남기고 싶은 귀한 정신적 유산들이 후손 대대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김두성 자서전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젊은 시절
부모님과 형제들
직업
예수
좌절
평생 고마워할 사람 ‘아내’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이정석 자서전
아버지
형제
꿈
사랑
고난
사람
인생을 되돌아보며
이금순 자서전
어린 시절
수금 사원
재단사
집
돈
결혼 생활
과거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삶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의 조언
최수완 자서전
아버지
첫 직장
수학 교사의 꿈
꿈을 이루다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며
아내
사람
별명
건강
현재의 삶
양옥순 자서전
어린 시절
젊은 시절
6·25 전쟁
5·18 광주 민주화 운동
IMF 사태
고생으로 얻은 보람 ‘손자’
백기순 자서전
앞 못 보는 아이
그때 그 시절에는
바나나
외로움
꿈
결혼
보고 싶은 사람
행복
바람
우리 집 복덩이 손녀 ‘서 천’
손녀 천이가 할머니께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