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국의 남북조시대, 한국의 남북조시대, 일본의 남북조시대에 관한 역사개설서이다. 중국의 남북조시대는 위·촉·오 삼국시대가 끝나고 위진남북조시대가 시작되면서 분열상태의 5호 16국을 북위가 통일하면서 시작된다. 한국의 남북조시대는 통일신라와 발해의 대치상황을 말한다. 실학자 유득공이 남북국시대라고 불렀다. 일본의 남북조시대는 천황이 북조와 남조에 각각 한 명씩 있으면서 북조와 남조가 서로 싸우던 혼란스러운 시대를 말한다.

작가의 말   단풍이 들자넘치는 말, 말, 말그 말속의 말이 고프다

법인을 만드는 순간 모든 전략이 시작된다이 책은 절세의 판이 바뀌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더 이상 세금은 피해야 할 부담이 아니라, 급여와 배당을 전략적으로 설계함으로써 부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핵심 수단이 된다. 지분은 단순한 소유가 아니라 성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략이 되고, 치밀하게 설계된 상속 플랜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부의 완성을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이 책은 아이디어가 어떻게 자산이 되는지, 지식재산권이 어떻게 매출로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보이지 않던 가치가 숫자로 증명되고, 전략이 실행으로 이어질 때, 부의 설계는 비로소 현실이 된다. 이 책은 그 시작부터 완성까지의 전체 지도를 제시하는 안내서다.

『Magazine School 2nd. Ver.』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고등학교의 문예 창작 동아리 ‘규장각’이 펴낸 두 번째 매거진이다. 규장각을 이끄는 주가람, 이정진 선생님의 지도 아래 8명의 학생 에디터(박신비, 신지유, 김다빈, 김건우, 이일규, 차정민, 박서연, 정은수)가 모여 ‘공간(SPACE)’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규정하는 세계를 탐구했다.이번 호는 단순한 학교 소식지가 아닌, ‘규장각 아파트’라는 가상의 건축물을 설계하고 각자가 하나의 공간을 맡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삶의 단면을 기록했다.- 1층(외부/공용): 세상을 배우는 출발선 ‘마당(김건우)’, 꿈이 시작되는 대화의 창 ‘거실(박서연)’- 2층(개인/내면): 솔직한 감정을 씻어내는 ‘욕실(박신비)’, 나를 표현하는 거울 ‘드레스룸(신지유)’- 3층(사유/성찰): 인생의 책을 쌓는 ‘서재(정은수)’, 온전한 휴식의 숨 ‘침실(김다빈)’- 4층 및 옥외(확장/연결): 영감을 꺼내는 틈 ‘다락방(이일규)’, 세상과 나를 잇는 ‘베란다(차정민)’이 외에도 선생님들을 재치 있게 소개한 ‘Chat진피티’, 공간탐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공간규정(空間規定): 당신은 어떤 공간에 살고 있나요?’ 규장각 매거진 발간 4주년을 기념하여 ‘4(사, 네)’로 시작하는 단어(사면초가, 사랑, 사소한 불안함, 사색 등)를 주제로 쓴 에세이 특집, 학생들의 소소한 외침을 담은 ‘관인고 담벼락’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수록되었다. 시각적인 즐거움과 문학적인 깊이를 동시에 담아낸, 관인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 기록이자 내면의 지도이다.

『사근사근하다 so 사근초 - 마음이 자라는 교실 이야기』는 사근초 6학년 2반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소동과 웃음, 그리고 하루하루의 기분 좋은 반짝임을 그대로 담아낸 교실 생활 기록집이다. 누군가는 엉뚱한 말로 모두를 웃게 하고, 누군가는 뜻밖의 실수로 하루를 흔들며, 또 누군가는 조용히 멋진 성장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채운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보낸 날들은 자연스럽게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가볍게 펼쳐도 금세 빠져들고, 덮고 나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다. 무엇보다 이 기록은 이전에 출간된 『사근초 교실이 참 좋았어! - 6학년 2반, 봄이 머문 자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봄의 설렘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이번 책에서는 여름과 가을을 지나며 더욱 단단한 교실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나를 찾고, 사랑을 찾는 철학과 감성을 녹여낸 시집

이 책은 상장사의 IFRS 현금흐름표, 이연법인세 주석 등 작성방법에 대해 현대자동차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하여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는 매뉴얼 형식을 갖춘 국내 거의 유일한 IFRS 실무회계 책자이다. 대학 강의 교재나 회계사·세무사 등 수험서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상장사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다양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FRS) 기준서의 규정을 회사 실무에서 적용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회계처리를 위한 기초 데이터인 엑셀 템플릿(금융 리스 등)을 작성하는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단계별로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미국 본사에 근무했다. 11년간 한국의 상장사와 외국계 기업에 대한 IFRS 회계 감사 경험을 갖췄다. 이후 8년간 시가총액 7조 원인 한국의 상장 대법인의 국제회계팀장을 맡았다. KIFRS와 49개 해외 자회사의 현지 회계기준의 차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들의 필독서!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속담처럼, 저도 높은 뜻을 가지고 세계인들의 평화를 위하여 살아갈 것입니다. 저의 생각이, 한낱 꿈으로 끝날지라도….

29편의 시, 5편의 수필,4편의 단편소설, 1편의 장편 시나리오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를…   세상에는 정말 좋은 글을 쓰는 훌륭한 작가들이 많습니다. 대형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라고 하며 특별 코너에 진열해 놓은 책들이 엄청납니다. 저는 그런 정도의 능력은 못 되는 사람입니다. 그냥 매일매일 생각나는 대로, 때로는 경험하고 느낀 것을 쉽게 글로 쓴다는 마음입니다. 그런 결과, 부족하나마 시집 《은하수》, 《하나님의 시》와 아버님 회고록 《가난의 십자가를 지다》를 냈습니다. 이왕지사(已往之事) 책으로 펴냈으면 베스트셀러는 아니더라도 본전이라도 뽑으면 좋으련만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티끌같이 이런 마음은 있습니다. 혹(惑) 먼 미래에 나의 글이나 책이 성경의 《룻기》와 같이 누군가에게 읽혀 조금이나마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지금까지 이렇게 시나리오, 시, 소설, 수필 등 글을 써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쓴 글들 가운데 일부를 추려 부족하나마 《羅牧文學選集》으로 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

『지속가능 재생농업』은 다기능 뿌리공동체인 농촌의 발전과 혁신적 농산업 육성을 위해 재생농업 관점에서 농식품정책의 각 분야들을 재조명한다. 현대 사회에서 농산업과 농촌의 확장된 역할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