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기술을 40년 동안 익히면 장인이거나 권위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르치는 일은 절대 그럴 수 없다. 초등학교는 더욱 그렇다. 전공 없이 아홉 과목을 가르치고 생활 지도까지 책임진다. 새 학년은 언제나 신선하다. 해마다 다양한 아이들과의 생활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천방지축 좌충우돌로 시작한 젊은 날의 교직 생활에서 정년 60이 넘어도 어리바리했던 나는 막교사이다. 주변의 고상하고 능력 있는 교사들은 늘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부끄러움투성이의 나의 교직 생활이지만 사고 없이 마친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 에필로그 중에서

생성형을 연구하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책을 만들고 강의하기에, “왜 저 사람은 거짓말을 저렇게 잘하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들을 연구하고 조사하니 그들은 ‘자기가 뭘 모르고 뭘 실수했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기존에 강조된 생성형 활용방법과 상당 부분 다릅니다. 일부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방법이 다릅니다. 특히 ‘RAG 활용 정석’이라고 해도 자신 있습니다. 이 책은 생성형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에 대한 교범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마케팅 조직에 종사하시는 분에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세상사 모든 일은 걸으면서 얻은 지식이 많다. 니체, 루소, 데이비드 소로 등 유명한 철학자들도 걸으면서 명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 어린아이도 걸음마를 배우고, 거기서 사회적응성을 배워 간다.요즘 건강 화두는 걷는 것이다. 그것도 맨발로 걷는 것이 유행이다. 이 책은 걸으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기행 수필이다. 평생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후 모든 짐을 벗어 던지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전국에서 잘 알려진 100 명산, 백두대간, 해파랑길, 제주올레길 등 유명한 둘레길을 걸었다. 거기서 사람 사는 냄새를 맡아 보았고, 그 길에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들을 만나고 살아 있는 이야기를 가슴으로 느낀 그대로 적어 내려갔다. 걷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일들을 몸으로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한흑구의 출생부터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날 때까지 그가 걸어온 길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가 남긴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그가 대응한 삶의 자세와 철학을 담았다. “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단 한 편의 친일 문장도 남기지 않은 영광된 작가”요 “시 한 줄에도 나라를 생각하였던 시인”이며, 미국 유학하는 동안 “영어시로 조선심을 표현”하고자 했던 열혈 청년 한흑구를 만날 수 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하여 신이 존재하는 것은 신이 살아 있다는 것이며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푸틴은 전쟁을 멈추어야 함.우크라이나 전쟁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경고하는 것이며한류현상의 확대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통일현상이 이루어지게 함.  

웃고 싶다.즐기고 싶다.빠지고 싶다.색소폰 취미 활동에,훗날 내 삶 뒤돌아보아야 할 때한숨 쉬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후회하지 않고,치매의 순간이 오더라도난 그저 웃고 싶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개념 정리와 실전 글쓰기까지 한 번에   서평은 출간된 책을 먼저 읽고 아직 읽지 않은 이에게 소개하는 글로 신문이나 문예지, SNS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독후감은 책을 읽은 후 자기에게 닿은 생각이나 느낌을 적은 글을 말한다.   둘의 공통점은 책을 읽은 후 글을 쓴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크게 셋으로 나뉜다.   하나. 서평은 책을 소개하는 글이라서 소개할 책이 주인공이고, 독후감은 책을 읽고 닿은 생각이나 느낌을 쓰는 글이라서 그 글을 쓰는 사람이 주인공이다.둘. 서평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글을 쓰고, 독후감은 주관적인 시선으로 글을 쓴다.셋. 서평은 정보 전달이 목적이고, 독후감은 경험 등의 공유와 성찰이 목적이다.

스쳐 가는 피사체의 향연꿈틀대며 꼬리 치는 시어들..세상에 던져 보는 플라이 낚시..앵글 속에서 미소 짓는 자화상기쁜 마음으로 설레는 밤시인의 말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김응길 시인은 퇴직 후 부여 백마강 변에서 은둔하며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징검돌 놓기』는 지난한 인생길에서 행복으로 가는 징검돌을 놓아,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여유로운 뒤돌아봄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긍정의 힘을 길러 행복으로 가는 디딤돌을 걸을 수 있도록 징검돌 120편을 엮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