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명의 떡이니
저자 : 박건일
분류 : 종교·역학
발간일 : 2025-09-05
정가 : 20,000원
ISBN : 979-11-392-2774-1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은 무엇입니까? “내가 예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일을 해서, 그분의 실패와 난처함을 막아 주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전도해서 교회를 채우고, 내가 열심히 봉사해서 성도들에게 밥을 먹이고, 내가 노래를 잘 불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내가 설교를 잘해서 사람들이 감동받고” 그러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까요? 어쩌면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 영광이라기보다는 자기만족, 자기 증명인지도 모릅니다. 세례 요한 식으로, ‘세례 요한이 쇠함으로 인해서 그리스도께서 흥해야 한다’면, 세례 요한이 쇠하고 죽었으니 이제 예수님은 죽지 않으시고 잘되고, 뭔가 성공의 결과물이 나와야 할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의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억울한 죽음입니다. 이런 것이 우리가 성경 말씀을 보면서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고,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그리스도가 흥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니 예수님께서 오셔서 가장 강조하셨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이 죽으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설교, <주는 흥하고, 나는 쇠하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