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로부터의 긍정(yes)은 ‘나와 너’로 만나게 한다. 나를 먼저 오픈하고 나의 진실을 받아 주시는 분은 누구나 서로서로 따뜻한 친구가 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나와 너》(Ich und Du)를 쓴 유대인 철학자 마틴 부버처럼 ‘나와 너’가 인격으로 만나고 ‘영원한 너’(하나님)에게까지 이르기를 원한다.
나는 누구에게든 정직하고 진실하게 다가가고 싶고 말하고 싶고 위로 받고 싶고 용기를 나누고 싶다. 나의 마음과 사랑이 이 책에 흠뻑 배어있다.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진지하게 읽고 묵상하며 음미해 주시기를 바란다.
-본문 저자의 여는글 중에서-
‘말숨’ 산문집 《그대 안해(安偕), 나의 어여쁜 신부여》를 읽으시는
독자들에게
추천사 _ 김지한 목사(호산나교회 담임목사)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이성주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진광교회)
장영일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이형규(쿰란출판사 대표)
머리말
여는글
말씀 산문집 소개
특별제안
1부 봄
진리는 피보다 진하다
하나님과 하느님
여기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네
그대 안해(安偕), 나의 어여쁜 신부여
나의 특이한 병상 체험
원이 엄마의 사부곡(思夫曲)
이해하는 것과 믿는다는 것, 무엇이 다른가?
아름답고 행복한 임종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주님이여,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창세 이전의 하나님의 계획
롯과 롯의 아내는 부창부수(夫唱婦隨)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별처럼 영원토록 남는 사람
우연을 가장한 필연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
2부 여름
아버지의 힘
하나님의 얼굴 대하듯 하라
믿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기이하게 오시는 하나님의 구원
나를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나의 하나님
하늘의 은사를 구하라
나로 웃게 하시는 하나님
무지개 언약
여기까지 6년이나 걸렸습니다
어떤 이력서가 주는 교훈
구구한 말이 사라지는 자리
듣고 보고 만진 바 된 생명의 말씀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는 자니
3부 가을
기대 이상으로 살아간다는 것
명품 오무(名品 五無) 목사 인생 스토리
가을부흥회 소감과 주고받은 메일들
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소도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어머님께 드리는 마지막 편지
고난의 신비는 하나님의 지혜
살아서 사는 삶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시는 하나님
영원한 신비, 삼위일체 하나님
이방인과 크리스천
전도의 기적, 사랑의 기적
4부 겨울
천국의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구별된 비범성으로 사는 사람
왜 하필이면 내가?
생각의 각도에 따라서
샬롬(Shalom)과 팍스 로마(Pax Rome), 무엇이 다른가?
하늘경영 원리와 사회적 기업
위대한 모성애와 헌신성
신앙생활의 묘미
호산나교회 성전이 있기까지(회고문)
긁어 부스럼
율법 외에 또 다른 하나님의 의(義)
상식만 통해도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