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명리의 고급편』은 자연의 실상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깊이 있는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역인들께서 책을 본다 해도 새로운 이론을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비부명리(祕府命理)의 비부(祕府)는 남이 알아서는 안 되는 소중한 물건을 넣어두는 창고를 비고(祕庫) 또는 비부(祕府)라 합니다. 명리(命理)라는 단어는 자연의 법칙을 뜻하며 또는 법칙성 안의 하늘에서 주어진 생명의 이치를 명리(命理)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주명리가 인간의 길흉화복을 보는 점술로 알고 있으나, 형이상(形而上)의 큰 틀로 본다면 자연의 이치를 공부할 수 있는 해탈서이며 음양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주명리의 음양론(陰陽論)은 자연의 이치가 담겨 있는 천문 25글자인 십천간(十天干), 십이지지(十二地支), 천지인(天地人)을 통해서 자연의 이치를 사주에 대입하여 풀어가는 지침서이며, 자신을 제일 잘 이해할 수 있는 지혜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었던 인연(因緣)이 고통을 주는 경우도 있고, 악연(惡緣)이 선연(善緣)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빚 받으러 온 인연(因緣)도 있고, 들어왔다가 맞아 죽는 인연(因緣)도 있다.
또는 자식 낳고 패재패망(敗財敗亡)하는 인연도 있으며, 부모 속을 있는 대로 썩이며 골탕 먹이기 위해 오는 자식 인연도 있고. 자살하여 일생 가슴에 무덤 쓰게 하는 자식 인연도 있다.
또는 믿었던 형제 동료로 인해서 복구할 수 없는 패재(敗財)의 길로 들어가게 하는 인연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내가 만든 인과응보(因果應報)의 결과물이다.
내가 씨 뿌리지 않았는데 싹이 돋아날 리 없으니, 비록 작은 씨앗일지라도 선연의 씨앗을 뿌려 가꾸고 돌본다면 훌륭한 결과물이 되겠지만, 씨 뿌리고도 가꾸고 돌보지 않는다면 잡초만 무성한 쓸모없는 결과물을 수확할 것이다.
그러므로 매사 한 생각을 올바로 하여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잘못된 인연이라면 그 인연을 수정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며, 그런 악연이 다시는 자라지 못하도록 경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주법칙은 오로지 인과의 법칙이며 메아리 법칙이므로 콩 심은 곳에 콩이 나고, 팥 심은 곳에 팥이 나기 마련이다.
올바른 선연의 결과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일지라도 베푸는 마음으로 악연(惡緣)을 교화시켜야 한다. 내가 베풀지 않고 받으려 하는 것은 도둑놈의 심보이고, 내가 아를 했는데 어가 돌아오는 법칙은 없는 것이므로 인과법칙(因果法則)은 핑퐁의 법칙인 것이다.
이러한 인과의 법칙을 알려 주고, 올바른 씨 뿌림을 하라고 알려 주는 것이 사주명리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피해갈 것이다.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매사 견성(見性)하는 삶이 되지 못한다.
남이 저지른 악행은 눈에 보여 잘못된 것이란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한 일은 하늘에서 눈감아 주겠지, 나는 아닐 것이다. 나보다 더 큰 죄를 지은 사람이 무수히 많은데, 왜 하필 나란 말인가! 라는 생각으로 자연법칙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늘은 일점일획도 감추고 덮어 주는 바가 없으며, 다만 그 나타남이 빠르고 늦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명리학(命理學)의 역사
갑목론(甲木論)
子月 甲木
丑月 甲木
寅月 甲木
卯月 甲木
辰月 甲木
巳月 甲木
午月 甲木
未月 甲木
申月 甲木
酉月 甲木
戌月 甲木
亥月 甲木
을목론(乙木論)
子月 乙木
丑月 乙木
寅月 乙木
卯月 乙木
辰月 乙木
巳月 乙木
午月 乙木
未月 乙木
申月 乙木
酉月 乙木
戌月 乙木
亥月 乙木
병화론(丙火論)
子月 丙火
丑月 丙火
寅月 丙火
卯月 丙火
辰月 丙火
巳月 丙火
午月 丙火
未月 丙火
申月 丙火
酉月 丙火
戌月 丙火
亥月 丙火
정화론(丁火論)
子月 丁火
丑月 丁火
寅月 丁火
卯月 丁火
辰月 丁火
巳月 丁火
午月 丁火
未月 丁火
申月 丁火
酉月 丁火
戌月 丁火
亥月 丁火
무토론(戊土論)
子月 戊土
丑月 戊土
寅月 戊土
卯月 戊土
辰月 戊土
巳月 戊土
午月 戊土
未月 戊土
申月 戊土
酉月 戊土
戌月 戊土
亥月 戊土
甲+己=土 중정지합(中正之合)
乙+庚=金 인의지합(仁義之合)
丙+辛=水 위엄지합(威嚴之合)
丁+壬=木 음란지합(淫亂之合)
戊+癸=火 무정지합(無情之合)
쟁합(爭合)과 투합(妬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