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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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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출간일
2017-12-08
저자
이혜정
분야
종교·역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312
ISBN
979-11-5961-930-4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저자소개

이혜정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신학 석사
• 백석대학교 기독교음악학 박사
• Accademia di Roma Dipolma Triennale di Direzione Orchestra
• Accademia di Roma Dipolma Biennale di Canto Lirico
• 서울시립오페라단 총무 역임
• 전 이화교회(이화여자 고등학교 內)협동목사
• 현재 샘솟는교회 담임, 스프링코칭센터 대표
• 한국코치협회 홍보위원회 위원
이혜정 목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서울시립오페라단 창단 시 총무로 일했다. 청소년 문화선교의 비전을 품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신학석사(M.Div)를 마치고, 이화교회에서 협동 목사로 사역했다. 목회에 필요한 상담과 코칭을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과 신학을 아우르는 연구로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기독교 음악학)를 받아 후진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7년 샘솟는 교회를 개척했고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음악치료사역을 하고 있으며 스프링코칭센터를 운영 중이다. 진로와 경력 코칭을 통해 젊은이들을 힘 있게 세우고 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세대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다.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orhaim

“이 책은 정찬은 아니다.”

바쁘고 귀찮다고 아침을 안 먹으려는 자녀들에게 간단한 주먹밥을 싸주듯이 아침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을 휴대폰에 보내준다. 어느 날은 무심히 주머니에 그냥 두었다가 상해서 버릴 수도 있다. 어느 날은 허기를 달래며 기분 좋게 먹을 수도 있다. 먼 훗날 아침마다 묵상했던 나의 습관을 우리자녀들도 닮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저자 자신이 <들어가는 말>에서 고백하고 있듯이 이 책은 “정찬”이 아니라 “주먹밥”(4)이다. 언제 어디서나 먹고 마실 수 있는 휴대용 밥과 같다. 가볍게 먹을 수 있지만 체하지 않게 소화가 잘되도록 만들어 놓은 영의 양식이다.  

저자는 “은혜”에 대한 독특한 정의를 내린다. “신앙은 지식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질문들이 어느 날 단번에 이해되고 경험된다. 이것을 은혜라고 표현한다.” 이 같은 저자의 은혜에 대한 정의는 “에피퍼니”(Epiphany) 현상과 같다. 즉 현현(顯現), 본질적 의미의 돌연한 지각, 직관적인 진실과 진리의 파악이다. 순간, 순간 번쩍이면서 다가온다. 이것이 은혜의 본질이다. 


이 책은 사이버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블로그의 묵상편지들을 엮어 놓은 것이다. 성경의 창세기와 일상생활 속의 일어난 저자 자신의 사소한 사건들을 접목시킨 수상집이라고 할 수 있다. 겉과 속, 내용과 형식이 동일한 “뫼비우스 띠”와 같다! 흑백논리가 아니다. 흑과 백을 하나로 연결시킨 징검다리와 같은 메시지이다. -심영보, 블로그 Cyber Grace Church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가 있다. 유명한 요리사들이 주어진 냉장고 안의 재료를 가지고 사람들이 원하는 요리를 단 시간 안에 만들어 낸다. 어떻게 저런 재료로 저 시간 만에 그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까 하고 감탄한다. 이혜정 목사는 “창세기를 부탁해”의 요리사 같다. 어려운 성경의 내용을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일상에서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음식을 이 책에 담아 내놓는다. 독자들도 나처럼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는 사이에 행복감이 밀려들기를 바란다. - 이성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콩코드감리교회담임목사(Concord UMC)


쳇바퀴 같은 하루에도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다니지만 그것들을 글로 정리하여 두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의 소소한 단면들을 하나씩 붙잡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풀어낸 묵상일기를 추려 엮은 것이다. 책 제목대로, 사랑하는 이들이 이 책의 갈피마다 사소하지만 가슴 깊은 울림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최지원, 변호사

들어가는 말


1부 생명

(시) 생명


창조

1. 창조이야기

2. 쉼의 비밀

3. 생기발랄하려면

4. 우리를 죽게 만드는 것

5. 그 이름이 되었더라

6. 남자와 여자 

7. 말

8. 자기 내려놓기

9. 민낯

10. 네가 어디 있느냐?


생명과 사랑

11. 책임전가

12. 슬그머니 다가오는 유혹

13. 희망을 보다

14. 그래봤자 나뭇잎

15. 그래도 사랑이다

16. 손해 보는 기쁨

17. 엘리베이터 테러

18. 단점이라고요? 천만에…

19. 비로소 부르는 이름

20. 붕어빵

21. 지배하려는 열망

22. 무례한 사람들

23. 정보의 홍수

24. 기다림의 시간

25. 부모 되어가기

26. 절제되지 않는



2부 선택

(시) 외로움


선택과 책임

27. 머무름과 떠남

28. 믿음이 신념으로 변질될 때

29. 마음의 눈으로

30. 줄다리기

31.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처럼

32. 헌금은 꼭 해야 하나?

33.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하나님

34. 그럼에도 불구하고

35. 애인처럼

36. 단점과 한계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시작이다

37. 세상 속으로

38. 시대의 자화상

39. 뻔뻔하고 나약한 신앙인?


포기와 순종

40. 자식이 뭐기에…

41. 무슨 일을 하든지

42. 이것은 예배다

43.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44. 충실한 관리자

45.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

46. 다음 세대

47. 언약의 우물

48. 아무리 눈이 어두워도 그렇지…



3부 화해

(시) 담담한 하루


기다림과 인내

49. 꿈

50. 홀로서기

51. 소외된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52. 기다림

53. 나쁜 남자

54. 두려움

55. 용서와 화해

56. 침묵

57. 잃어버린 “처녀성”

58. 신앙은 자기 책임

59. 잘나가는 사람들

60. 고자질

61. 시기심

62. 구속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용서와 화해

63. 함께하심으로 형통함

64. 적극적으로

65. 선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

66. 인정받지 못한 리더쉽

67.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68. 회복을 꿈꾸며(2017년 새해에)

69. 책임

70.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71. 두려워하지 말라

72. 삶의 고백

73. 인간의 통념을 깨다

74. 가족의 한계에서 벗어나야

75. 가고 오는 세대 속에서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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