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파식적
저자 : 진정
분류 : 역사·문화
발간일 : 2022-06-11
정가 : 20,000원
ISBN : 979-11-392-0506-0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한국의 고대역사가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막연하게 느끼고는 있지만 아무도 그 실상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고 보인다. 이에 20년 동안 오직 ‘역사왜곡’만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을 그 해답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이 책은, 기존의 한국사 통설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왜곡되어 있는지?’를 독자들 스스로가 판단해 볼 수 있는 ‘역사왜곡방법론(歷史歪曲方法論)’이라는 ‘역사해석학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대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재된 만파식적(萬波息笛)과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피리의 이름’이 아니라 ‘682년에 체결된 신라와 일본 사이의 상호불가침협약(相互不可侵協約)’과 ‘7말8초 시기, 당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10개 국가그룹 전체가 모두 합의해서 체결한 동아시아(東亞世亞) 10자간(10者間) 다자평화협약(多者平和協約)’이라는 두루마리 형태의 협약문서를 피리(笛)로 은유했다는 것을 밝히면서 이 국제협약 문서들을 통해서 대마도와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설명하고 있다.